'퓨리오사' 조지 밀러 감독 "한국 첫 방문…환상적인 영화·음식에 감탄"

2024-04-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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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조지 밀러 감독이 한국을 찾았다.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조지 밀러 감독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조지 밀러 감독은 "한국 첫 방문"이라고 인사하며 "제가 정말 놀란 점은 한국 사람들이 영화에 대해 많은 걸 알고 있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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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밀러 (George Miller) 감독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영화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2024.04.15[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조지 밀러 (George Miller) 감독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영화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2024.04.15[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조지 밀러 감독이 한국을 찾았다.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조지 밀러 감독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조지 밀러 감독은 "한국 첫 방문"이라고 인사하며 "제가 정말 놀란 점은 한국 사람들이 영화에 대해 많은 걸 알고 있다는 것이었다. 영화제에 가면 다른 사람들과 영화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누어서인지 영화에 대한 지식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한국 음식에 감동했다며 "어제 전통적인 한식당을 방문했는데 환상적이었다. 영화, 음악 이 두 가지가 제게 가장 놀라운 부분이었다. 이 모든 걸 시작하며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내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프리퀄이다.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여정을 담았다. 오는 5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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