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K컴퍼니] 박노해 시인의 세월호 추모시 ‘이별은 차마 못했네’가 노래로 만들어졌다. 시를 바탕으로 주세페김이 작곡과 편곡, 구미꼬김이 노래한 ‘이별은 차마 못했네’ 솔로 싱글앨범이 오는 16일 정오에 발매된다. 소속사 GK컴퍼니는 “구미꼬김은 앞으로 음원에서 발생되는 수익을 세월호를 포함해 사회적으로 소외 받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문화 사업에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관련기사다시 불러보는 304명의 이름…아물지 않은 상흔에 건네는 위로 '다름의 연결' 보여준 아르코미술관 기획전 '여기 닿은 노래' 반주는 듀오아임과 함께 인문학 창작공연을 하는 전문예술단체 랑코리아 주세페김(기타, 작편곡), 양희주(해금), 민지선(바이올린), 조여진(첼로), 윤영준(드럼), 김정아(플릇), 김수로(베이스, 믹싱)가 함께 했다. 정주리 그래픽디자이너는 캘리 글씨와 앨범자켓을 헌정했다. #구미꼬김 #박노해 #세월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전성민 bal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