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인터파크트리플과 여행 취소 보험 출시"

2024-04-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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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왼쪽)과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인터파크트리플 본사에서 여행산업의 핀테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양사는 또 사용자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항공 이용 경향, 운항 정보 등의 데이터를 공유해 새 보험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여행 취소 보험을 통해 해외여행 보험의 사용자 경험 혁신을 이어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인터파크트리플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보장의 사각지대 없는 사용자 중심 보험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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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여행 등 인프라 활용해 여행자보험 혁신 도모…관련 MOU 체결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왼쪽과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인터파크트리플 본사에서 여행산업의 핀테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카카오페이손해보험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왼쪽)과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인터파크트리플 본사에서 여행산업의 핀테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인터파크트리플과 손잡고 ‘여행 취소 보험’을 선보인다. 핀테크·여행 생태계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도 나선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인터파크트리플 본사에서 인터파크트리플과 여행산업의 핀테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자의 인프라·전문성을 접목해 여행 취소 보험을 비롯한 새로운 보험 상품 개발에 나선다. 여행 취소 보험은 여행을 취소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 등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기상악화 등 타의에 의한 여행 취소를 비롯해 고객 변심에 따른 여행 취소 수수료도 보장된다.

해외여행 중 발생한 사고만 보장하는 기존 여행자 보험과 달리 여행을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사용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해외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여행 취소 보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양사는 또 사용자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항공 이용 경향, 운항 정보 등의 데이터를 공유해 새 보험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여행 취소 보험을 통해 해외여행 보험의 사용자 경험 혁신을 이어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인터파크트리플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보장의 사각지대 없는 사용자 중심 보험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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