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한여농 무안군 연합회 한마음대회가 지난 4. 12(금) 무안군 스포츠파크에서 5백여 회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개최됐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안군연합회(회장 박정만)와 (사)한국여성농업인 무안군연합회(회장 신진남)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 기관 단체장 등이 자리를 빛냈으며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화려한 식전행사가 대회의 출발을 알렸으며 군수 표창장 수여와 감사패·공로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중식 이후 치러진 읍면대항전과 노래자랑 등 체육행사를 통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가 어우러져 친목과 결속력을 강화하고 단체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김산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촌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농민의 목소리와 농가 소득 보장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고 계신 후계자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우리 군도 농업정책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시책을 적극 발굴하는 등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