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5회를 맞이하는 MICF는 중국 내 임신, 출산, 육아용품 분야에서 영향력이 큰 전시회 중 하나로, 국내외 약 1000개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고 매회 3만5000여명의 바이어와 참관객이 집결하는 전문 무역 전시회다.
이번 한국관에는 △치발기 △유아식기세트 △홈스쿨링 교재류 △아토피 크림 등 분야의 국내기업 30개사가 참가한다. 현장에는 FTA 이동 상담 데스크를 설치해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한-중 FTA 활용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국지식재산권보호원과 함께 중국 내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지원하는 이동식 IP-데스크 부스도 운영한다. 또 중국 바이어의 국내 투자를 지원하는 상담 창구도 마련해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참가기업들이 중국의 온라인 유통망 입점 지원 등을 통해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