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형 12시간 위기예측 및 대응 시스템 구축

2024-04-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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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가 도민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는 경북형 재난 대응 체계로의 대전환에 따라 민·관 협력 사전 예방 체계 구축에 앞장선다.

    도는 11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위기 예측 및 대응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학・연 합동 3축 위기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해 경북형 12시간 위기 예측과 대응 시스템 마련, 경북 6대 재난 유형별 재난 전문가 그룹 구성·운영, 도민 참여형 안전 모빌리티 구축, 방재 전문 청년 인력 육성 지원 등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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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북연구원-경일대학교, 경북형 재난 사전예측 시스템 구축 협력

재난안전분야 벤처산업 육성...방재 전문 청년 인력 양성 지원

경북도는 11일 도청에서 경북형 위기 예측 및 대응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상북도
경북도는 11일 도청에서 경북형 위기 예측 및 대응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가 도민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는 경북형 재난 대응 체계로의 대전환에 따라 민·관 협력 사전 예방 체계 구축에 앞장선다.
 
도는 11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위기 예측 및 대응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학・연 합동 3축 위기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해 경북형 12시간 위기 예측과 대응 시스템 마련, 경북 6대 재난 유형별 재난 전문가 그룹 구성·운영, 도민 참여형 안전 모빌리티 구축, 방재 전문 청년 인력 육성 지원 등이 골자다.
 
우선 국내 기상청의 기상정보와 더불어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일본 기상청 키키쿠루 등 해외 재난 예측 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비교 검토로 위험 지역에 대한 12시간 사전 예측 체계를 마련한다.
 
다음으로 경북 6대 재난 유형별(한파, 대설, 산불, 풍수해, 폭염, 지진)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주요 재난의 원인과 피해 사례 분석으로 재해별 체크리스트를 작성, 재난 발생 시 상황 판단 및 자문으로 신속한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또한 민간이 협력하는 상황 전파를 위해 고정밀 위치 정보를 활용해 도로 파손, 결빙, 포트홀 등과 같은 도로 상황 정보를 실시간 수집해 택배 차량, 내비게이션(T-Map 등)에 제공, 도민 참여형 안전 모빌리티 데이터 유통 및 활용 체계를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도내 소방방재학부 학생을 중심으로 전문봉사단을 구성해 재해 발생 시 구호 활동에 참여하고, 각종 안전방재산업과 관련된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지원한다.
 
경북도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연구원과 대학,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선제적으로 재난을 예측하고, 위험을 상시로 관리하는 경북형 재난 사전 예측 체계를 마련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해 극한 호우를 교훈 삼아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도민 인명 피해 ZERO를 위해 경북형 12시간 사전 예측 시스템 구축과 현장 중심의 총력 대응 체제로의 대전환에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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