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가 지난해 집행부의 예산 집행 내역 등을 검사하는 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11일 의장실에서 최근 선임된 2023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 위원은 대표위원에 최주만 의원(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의원을 비롯해 온혜정 의원(우아1·2, 호성동) 의원, 양창원·오진욱·박원호 전 전주시 과장, 박종옥·김동현 세무사 등이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집행부의 예산 집행 사항 전반을 검사하는 활동을 펼친다.
최주만 대표위원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검사 위원들과 함께 지난 1년 동안 예산 사용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펼쳐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