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도시공사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 민간투자 공모사업,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경기더드림) 등 도시재생사업에 모든 역량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경기 여주시는 여주도시공사와 여주시청 시장실에서 여주시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21년 선정된 이래 중앙동지역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여주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으나 지난해 기존 총괄사업관리자인 LH의 행복주택 건립과 재생사업 참여 포기로 인해 거점시설사업 등 일부 연계사업이 지연됐다.
여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부 정체됐던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을 다시 정상 추진하게 되면서 시청사 이전에 따른 도심 공동화 대응에 만반의 준비를 다한다는 입장이다.
여주시와 여주도시공사의 구체적인 업무 범위는 국토부의 총괄사업관리자 변경 승인 이후 결정될 예정으로 향후 여주시와 여주도시공사가 함께 이루어낼 여주시 도시재생에 귀추가 주목된다.
◆ 어르신일자리사업 '시니어치안지킴이' 업무협약식 개최
여주시 노인복지관에서 위탁 수행 중인 노인일자리사업 사회서비스형 '시니어치안지킴이' 사업단은 모집된 어르신 85명이 여주경찰서 및 관내 파출소에 배치되어 지역방범 순찰활동, 금융기관 보이스 피싱 예방활동, 공공시설물 관리실태 모니터링, 교통사고 안전활동 등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여주시는 재원 및 운영총괄, 여주시 노인복지관은 모집 및 수행관리, 그리고 여주경찰서는 수요처를 자처하며 일자리 인프라 확충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이충우 시장은 “오늘 협약을 위해 도움을 주신 여주경찰서와 여주시노인복지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어르신들이 폭넓은 일자리사업과 활동적인 노년기를 통해 사회적 기여에 동참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어르신 일자리 활성화와 행복도시 여주가 실현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동석 서장은 “우리나라 평균연령은 82.7세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가 더욱 요구됨에 따라 오늘 3개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협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석자 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 일자리사업이 확충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각 기관장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활발한 활동이 지속·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