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복사꽃 만개 상춘객 마음 사로잡다

2024-04-11 13:15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복숭아 산지중의 한곳인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에 올해도 어김없이 봄의 전령 복숭아 꽃이 만개(滿開)해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 맘때 쯤 청도에 오면 가로수 벚꽃의 낙화가 눈처럼 날리는 도로를 따라 차를 몰아 조금만 시선을 좌우로 돌리면 온 산야가 분홍의 복사꽃이 유혹의 손짓을 하고 있다.

    청도의 복숭아는 높은 퀄리티로 사랑을 받고 있음을 물론이고 열매 맺기 전 복사꽃이 만개한 풍경은 장관을 연출한다.

  • 글자크기 설정

우리나라 최대의 복숭아산지 청도 일대가 분홍 빛으로 물들어 상춘객을 유혹

청도군 공보팀장이 각남면의 복사꽃 만개한 복숭아 밭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사진청도군
지나던 상춘객이 목사꽃에 이끌려 각남면의 복사꽃 만개한 복숭아 밭에서 복사꽃과 함께 봄을 만끽 하고 있다[사진=청도군]
우리나라 최대의 복숭아 산지중의 한곳인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에 올해도 어김없이 봄의 전령 복숭아 꽃이 만개(滿開)해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 맘때 쯤 청도에 오면 가로수 벚꽃의 낙화가 눈처럼 날리는 도로를 따라 차를 몰아 조금만 시선을 좌우로 돌리면 온 산야가 분홍의 복사꽃이 유혹의 손짓을 하고 있다.

청도의 복숭아는 높은 퀄리티로 사랑을 받고 있음을 물론이고 열매 맺기 전 복사꽃이 만개한 풍경은 장관을 연출한다. 봄이 되면 이 분홍의 향연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이 해마다 늘고 있어 청도군에서는 복사꽃을 테마로 한 관광 상품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       

특히 청도군에서 복숭아 농원이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각남면 일대는 이맘때면 짙은 분홍색 복사꽃이 우리를 유혹한다. 복사꽃은 각남면 뿐만 아니라 청도군 전역에 만발해 마치 무릉도원을 연상케하는 몽환적 감성을 자아내고 있다.
 
이로 인해 요즈음 매주 주말이면, 청도 곳곳에선 한창인 복사꽃을 느끼기 위한 나들이객들로 북적여 청도 복사꽃의 아름다움을 실감 할수 있다.

이번 주말 청도로 차 머리를 돌려 화려하고 영롱한 복사꽃의 매혹에 취해 봄 처녀도 돼 보고 복사꽃 아래 유유자적하는 신선도 돼보고 청도의 맛있는 음식으로 힐링 하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