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봄을 맞아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4층에 ‘루프탑 갤러리’를 오픈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상상력이 가장 높은 곳’이라는 콘셉트로 조성된 루프탑 갤러리는 신진 작가들의 예술 작품과 아트 굿즈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포지 작가의 ‘My name is pozi’ 전시 공간에서는 캐리커처 유료 체험이 가능하다. 이름 혹은 좋아하는 단어 등을 고른 후 나만의 특징을 작성하면 즉석에서 캐리커처를 받아볼 수 있다.
대중문화 이미지를 팝아트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작가 ‘조니보이’의 작품도 전시돼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와이비에스에듀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3층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 ‘국가유산체험센터’를 운영 중이다.
민속박물관 내 위치한 ‘국가유산체험센터’는 한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 공간이자 전통 의식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센터다. 봄 시즌에는 현대적인 가구와 국가무형유산 소목장들이 제작한 상품들이 함께 구성된 한옥 쇼룸, 한옥에서 전통다과를 즐길 수 있는 소반 찻방들을 둘러볼 수 있다.
여기에 시즌 별 맞춤 전통&퓨전 공연과 무형유산 전승자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한복 체험도 가능하다.
한편 롯데월드는 이달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고속철도 SRT와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RT 이용객 본인과 동반 1인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어드벤처 부산,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4개 사업장에서 최대 40% 할인받을 수 있다.
서울스카이는 오픈 7주년을 맞아 롯데뮤지엄의 특별전 ‘윤협 : 녹턴시티’와 연계해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5월 26일까지 열리는 ‘윤협 : 녹턴시티’에서는 서울스카이에서 내려다본 저녁 도심 풍경을 점과 선으로 표현한 작품 ‘서울 시티’를 감상 할 수 있다.
롯데뮤지엄 전시를 보고 왔다면, 서울스카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서울스카이 이용 후 롯데뮤지엄을 방문해도 역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오는 30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