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는 9일부터 서비스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비스포크 AI 스팀 신제품 교육을 진행했다.
비스포크 AI 스팀에 국내 최초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과 인공지능(AI) 기반 사물 인식 등 신기술이 대거 접목됨에 따라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을 높여 신속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 전국 서비스센터 우수 엔지니어들이 모여 개발자와 함께 수준 높은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엔지니어들은 비스포크 AI 스팀 특장점, 분해와 조립, 스마트싱스를 활용한 진단 방법 등을 실습을 통해 학습한다.
로봇청소기 기술강사들이 전국 서비스 거점을 순회하며 엔지니어들에게 신제품의 주요 기능과 진단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찾아가는 교육'도 진행한다. 온라인 교육도 함께 실시해 엔지니어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113개 서비스센터에 로봇청소기 전문 엔지니어를 배치해 고객이 손쉽게 제품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도서 지역을 포함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엔지니어 출장서비스를 통해 배터리 교체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보이는 원격 상담으로 차별화된 로봇청소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택센터 상담사가 고객의 휴대폰 카메라에 원격으로 접속해 로봇청소기의 동작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제품 기능과 설정·관리 방법 등을 정확하게 안내한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서비스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을 꾸준히 향상시켜 고객이 비스포크 AI 스팀을 최대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