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속도'

2024-04-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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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무주군이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을 본격화한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오는 2026년까지 6.1ha부지에 4.3ha 규모의 온실을 구축하고 이를 여름딸기 재배 기반으로 삼는 것이 핵심이다.

    황인홍 군수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은 무주군이 사과 중심의 농업환경에서 여름딸기를 비롯한 유럽 상추 등 특용작물로의 작목변화를 시도하는 계기도 될 거라는 점에서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스마트팜을 통한 여름딸기 생산이 기존 반딧불 농산물의 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해주는 한편, 농업구조의 체질 개선과 청년농 유입을 통한 농업인구 안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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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등과 업무협약…스마트팜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 상호협력 약속

무주군이 전북대학와 ㈜무주스마트팜 에이치와이엔이주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북대
무주군이 전북대학와 ㈜무주스마트팜, 에이치와이엔이(주)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북대]
전북 무주군이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을 본격화한다.

군은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를 비롯한 농업회사법인 ㈜무주스마트팜(대표 장운합), 에이치와이엔이(주)(대표 임종덕)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는 △산학 공동연구 개발 및 연구인력 교류 △산업현장 기술 지원 △AI기반 스마트팜 운영 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 △에너지 자립화 스마트팜 구축 등이 담겨있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현재 무풍면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내에서 추진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오는 2026년까지 6.1ha부지에 4.3ha 규모의 온실을 구축하고 이를 여름딸기 재배 기반으로 삼는 것이 핵심이다.    

황인홍 군수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은 무주군이 사과 중심의 농업환경에서 여름딸기를 비롯한 유럽 상추 등 특용작물로의 작목변화를 시도하는 계기도 될 거라는 점에서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스마트팜을 통한 여름딸기 생산이 기존 반딧불 농산물의 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해주는 한편, 농업구조의 체질 개선과 청년농 유입을 통한 농업인구 안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50만원 지원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전북 무주군이 지역 내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들에게 카드수수료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소비 심리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 지급 예정액은 당초 30만원이었으나, 군은 추가 재원 6000만원을 확보해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신청은 이달 15일부터 12월 6일까지로 카드수수료 지원 신청서와 통장 사본, 사업자등록증 등의 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폐업 및 타 시·군 이전 등으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도박 등 지역신용보증재단법의 재보증 제한 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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