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 솔루션 기업 세이프웨어는 사단법인 국방과학연구소(ADD) 연우회와 국방산업 전반에 걸친 안전인식 확산과 솔루션을 통한 안전 환경 조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8일 경기도 제2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세이프웨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환철 세이프웨어 대표와 한만준 연우회 회장, 안수길 휴랩스 안수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해당 산업 전반에 걸친 중대재해 실태를 조명한다. 실제 인체 보호 사례를 바탕으로 증명된 기술 기반 중대재해 대비책을 군을 포함한 국방산업 전반에 알리고 연관 종사자들의 안전을 추구하는 활동을 함께한다.
신환철 세이프웨어 대표는 "세계적 수준의 한국 국방 기술력을 만들고 발전시켜 오신 과학인들이 퇴임 후에도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한 ADD 연우회와 협력하게 된 것은 인류의 안전만을 생각해 온 세이프웨어에게도 의미가 큰일"이라며 "앞으로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 장병을 포함한 관련업 종사자들이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만준 연우회 회장은 "좋은 기술은 그걸 만드는 사람의 안전이 전제돼야 비로소 완성된다는 것을 지난 수십 년간 관련업에 종사하며 알게 됐다"며 "추락보호 기술 선도기업 세이프웨어와 함께 협력하게 돼 기쁘고,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산업 안전 문화 확산에 큰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이프웨어는 스마트 에어백 기술이 적용된 퍼스널 웨어러블 안전장비를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추락 및 낙상보호 에어백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3년 연속 혁신상을 받았고, C3 제품은 국내 960여 기업에 공급되며 상용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