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왔던 국내 관상어 산업을 재편하고, 연구 개발(R&D)부터 생산, 유통, 판매까지 한 곳에서 이뤄지는 거점기관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앞으로 관상어 생산·유통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영세한 규모와 낙후된 생산·유통 기반으로 인해 발전에 제약받았던 관상어 산업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오이도 및 시화MTV 거북섬 내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해양생태과학관, 해양레저 거점(마리나)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2023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를 개최해 관상어 품평회를 비롯해 수생 조경(아쿠아스케이프)’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해 주목받았다.
◆ 거북섬 봄 달콤 축제서 ‘전국 듀엣가요제’ 열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시흥시지회가 주관하는 ‘전국 듀엣가요제’는 봄 달콤 축제의 마지막 날인 5월 19일 오후 7시에 거북섬 별빛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끼와 열정이 넘치며 ‘전국 듀엣가요제’에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5월 8일 오후 5시까지 축제 홍보물의 큐아르(QR) 코드에 접속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시흥시지회 다음카페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가요제 예심은 5월 11일 오후 12시에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진행된다.
예심 경쟁을 통해 선발된 전국의 출연자들은 5월 19일 달콤 축제의 별빛공원 특설무대에 서게 된다. 이날 박상민, 서지오, 트레비 밴드 등 다양한 초대 가수들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상 내역으로는 대상 1팀(상금 200만원), 금상 1팀(상금 100만원), 은상 1팀(상금 50만원), 동상 1팀(상금 20만원), 특별상 2팀(상금 각 팀 15만원), 장려상 2팀(상금 각 팀 10만원), 인기상 2팀(상금 각 팀 10만원)등으로 총상금 440만원이 수여된다.
시흥시는 거북섬의 봄을 아름답게 장식할 달콤 축제에 ‘전국 듀엣가요제’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듀엣가요제 문의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시흥시지회로 하고, 거북섬 달콤축제 문의는 시흥시청 관광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