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제79회 식목일 행사서 시민들과 정상회의 유치 염원

2024-04-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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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이 APEC의 3대 비전 중 하나인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 도시라는 사실은 이미 충분히 입증됐다"며 "정상회의 유치라는 결실을 맺어 나눠드린 커피나무가 내년에는 '꿈을 이룬 나무'가 돼 시민들이 두고두고 간직할 수 있도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식목일 행사에는 커피나무를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해 APEC의 3대 비전 중 하나인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모았다.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인천의 열의를 담은 푯말이 꽂힌 커피나무 화분 1000여 주를 시민에게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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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PEC 유치 희망나무 1000그루 나눔

제79회 식목일 맞아 나무 심기 행사 개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5일 선학 어반포레스트에서 열린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5일 선학 어반포레스트에서 열린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이 APEC의 3대 비전 중 하나인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 도시라는 사실은 이미 충분히 입증됐다”며 “정상회의 유치라는 결실을 맺어 나눠드린 커피나무가 내년에는 ‘꿈을 이룬 나무’가 돼 시민들이 두고두고 간직할 수 있도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선학도시숲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재호 연수구청장, 시민, 단체, 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식목일 행사에는 커피나무를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해 APEC의 3대 비전 중 하나인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모았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5일 선학 어반포레스트에서 열린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서 참석 내빈들과 묘목을 심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5일 선학 어반포레스트에서 열린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서 참석 내빈들과 묘목을 심고 있다. [사진=인천시]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인천의 열의를 담은 푯말이 꽂힌 커피나무 화분 1000여 주를 시민에게 배부했다. 인천시는 그동안 ‘포용적·지속가능한 도시’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기후행동에 대한 시민 인식 증진을 위해 지난해 4월에는 공공청사 최초로 기후위기 시계를 설치했고, 5월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민·관·산·학 35개 기관이 탄소중립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상생협력의 뜻을 모았다.

그 결과 인천시는 지난해 공공 녹색구매 이행 우수기관(환경부 장관 기관 표창 수상), 지자체 탄소중립 감축 분야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탄소중립 실천 부문 기관 표창까지 탄소중립 3관왕의 쾌거를 이루며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 제79회 식목일 맞아 나무 심기 행사
인천광역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연수구와 공동으로 기후대응을 위해 조성된 선학 도시숲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도시의 환경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나무심기 등 도시숲 조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민들과 함께 했다.

유정복 시장,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여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나무, 단풍나무 등 13종 620주를 심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대상으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커피나무 1000주를 분양했다. 이 나무는 내년쯤에는 커피 열매가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도시지역의 분진, 미세먼지, 도시 열섬화 등 환경문제의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 도시숲 조성의 필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면서 “인천 전역으로 도시숲 조성을 확대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살기 좋은 건강한 녹색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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