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은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원주시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초빙 공고를 통해 전문지식과 역량·경륜을 갖춘 많은 인재들이 지원해 원주시 미래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원 원주시는 첨단·미래산업을 선도할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 설립에 따라 재단법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역량과 경륜을 갖춘 인재를 모시고자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 원장 초빙 공고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재단 원장을 비롯해 민간전문가 채용, 공무원 파견을 통해 총 3개 팀 14명의 조직으로 구성되며 경영지원·디지털산업·모빌리티산업 등 재단운영 및 전문분야별 산업을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공고 기간은 4월 5일부터 4월 19일까지 15일간으로, 관련분야(첨단산업, 경영·경제·행정 등) 학력, 경력 및 실적요건 중 하나를 갖춘 경우 지원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고, 임기는 임기일 또는 업무개시일로부터 2년으로(1회 연임 가능)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 집중 단속 강화
강원 원주시는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 음식물 혼합배출, 폐기물 소각, 사업장폐기물 관련 규정 위반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집중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원주시는 작년 한 해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584건, 음식물 혼합배출 432건, 폐기물 소각 9건을 단속했으며 지난 3년간 매년 1000여 건의 단속을 진행했다.
아울러, 130개소의 사업장 점검을 통해 사업장폐기물 관련 규정 위반 6건을 단속해 과태료 및 행정처분(경고), 고발 조치했다.
무단투기 단속의 경우 단속반의 현장 순찰 및 파봉을 통한 증거 수집,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시민 제보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원주시는 올해 무단투기 단속용 이동식 CCTV를 14대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쓰레기로 인한 민원 다발 지역을 주기적으로 단속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리고 단속할 계획이다.
김종근 자원순환과장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켜 깨끗한 원주를 만들고,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