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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왼쪽), 자이언티 [사진=각 인스타그램]](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05/20240405092221251767.jpg)
걸그룹 트와이스의 채영이 솔로 가수 자이언티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5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채영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트와이스 채영이 자이언티와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 동료 이상의 감정이 싹트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서울 강북에서 주로 만났으며, 사람이 없는 골목을 돌며 산책하는 등 데이트를 즐겼다.
그간 채영은 마르고 아티스트 면모가 있는 남성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 방송에서 '병약미' 있는 남성이 취향이라 말하기도 했다.
채영은 1999년생, 자이언티는 1989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0살이다.
채영은 지난 2015년 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해 '우아하게', '치어 업', '티티', '라이키', '왓 이즈 러브', '팬시', '예스 오어 예스', '알코올 프리', '필 스페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미니 13집 '위드 유스'를 발표하고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자이언티는 지난 2011년 '클릭 미'로 가요계에 데뷔해 '양화대교', '꺼내먹어요', '노 메이크업', '노래' 등 개성 있는 곡들로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