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양문석 일침 "거짓 사업자 만들어 11억 대출...소상공인 몫 가로채"

2024-04-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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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4일 '작업대출' 의혹이 제기되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를 향해 "딸 이름으로 거짓 사업자 대출 만들어 11억원을 대출하고 소상공인이 받아갈 돈을 가로챘다"고 저격했다.

    24시간 그런 변태적인 생각만 하는 건가, 그런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면 그런 쓰레기 같은 생각 하루 종일 해도 공적으로 떠들고 다녀도 출세할 수 있다는 얘기를 우리 아이들에게 해주는 거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마천시장 지원유세에세도 김 후보를 향해 "그 분은 국회가 아니라 치료를 받으러 가셔야 하는 분"이라며 "이 대표에게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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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선거운동 뛰어들어...부동산 폭등 기억하는가"

"이재명, 김준혁 유지할 거면 바바리맨 내놓으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왼쪽이 4일 송파구 석촌동에서 배현진 송파을 후보와 함께 박정훈 송파갑 후보의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왼쪽)이 4일 송파구 석촌동에서 배현진 송파을 후보와 함께 박정훈 송파갑 후보의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4일 '작업대출' 의혹이 제기되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를 향해 "딸 이름으로 거짓 사업자 대출 만들어 11억원을 대출하고 소상공인이 받아갈 돈을 가로챘다"고 저격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송파여성문화회관 지원유세에서 "문재인 정부 당시 부동산 관련 대출을 막았던 거 기억 하시냐, 우리는 그 법을 순진하게 지켰지만 민주당은 그러지 않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사기대출이 명백히 드러났음에도 사기대출이라고 말하면 법적 조치하겠다고 해서 고소·고발하라고 했지만 못하고 있다"며 "그 사람(양문석) 멀쩡한 사람 아니다. 모든 게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 돼서 여러분 미래 망치겠다는 거 두고 봐야 겠냐"라며 일갈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진짜 이례적으로 선거운동 본격 뛰어들었다"며 "문 정권 시절 부동산 폭등 기억하시냐, 문재인 정부 시절 부동산 종부세 폭탄시절로 돌아가고 싶은가, 투표장에 나가지 않으면 (그때로)돌아가게 된다"고 일침했다.
 
한 위원장은 그러면서 "현 정부는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지난해 평균 18.6%로 낮췄다"며 "지난 2023년 주택종부세납부자는 3분의1 수준으로 줄었고 세금 부담은 절반 이상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대생 성상납'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오른 김준혁 민주당 수원정 후보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한 위원장은 "김 후보가 막말하고 이상한 말 쏟아내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밀어붙이려고 한다. 이유는 뻔하다. 이 대표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라고 꼬집었다.
 
한 위원장은 "(김 후보는)스와핑 운운하며 윤석열 정부도 똑같다고 막말을 했다. 24시간 그런 변태적인 생각만 하는 건가, 그런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면 그런 쓰레기 같은 생각 하루 종일 해도 공적으로 떠들고 다녀도 출세할 수 있다는 얘기를 우리 아이들에게 해주는 거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한 위원장은 마천시장 지원유세에세도 김 후보를 향해 "그 분은 국회가 아니라 치료를 받으러 가셔야 하는 분"이라며 "이 대표에게 충고한다. 김 후보를 유지할 거면 차라리 바비리맨을 내놓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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