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건강한 출산 준비를 돕기 위한 2024년 ‘임신부 요가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요가교실은 지역 내 16주에서 32주 차 임신부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상·하반기에 각 10회씩 진행된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1기 요가교실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5주간 달성군 보건소와 다사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요가교실에 참여한 한 임신부는 “임신 후 별다른 운동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 참여하게 다”며 “다른 임신부들과 같이 요가를 하며 동질감도 느끼고 뱃속 아기도 편안해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달성군보건소 권선영 보건소장은 “임신부 요가교실을 통하여 엄마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임신․출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많은 임산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