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건설경기지수 1.5p 상승한 73.5···반등 지속하나 회복세 미미

2024-04-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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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1.5포인트(p) 상승한 73.5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말 정부가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에 대한 기대가 일부 반영된 결과로 판단된다.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 건설기업 BSI가 60선에 불과해 부진한 상황이며, 회복 수준이 미미하고 지수 수준도 70선 초반에 머물러, 건설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 가운데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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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1.5포인트(p) 상승한 73.5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CBSI는 지난 1월에 전월 대비 8.5p 하락한 이후 2월(5p)과 지난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CBSI가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1월 하락 폭을 회복하지 못했다. 3월 상승 폭도 2월에 비해서 낮은 수준이라 회복세가 다소 주춤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서울은 2.5p 하락한 81을, 지방은 5.4p 상승한 65.5를 각각 기록했다. 다만 지방 건설기업의 BSI가 일부 회복됐으나 여전히 60선에 불과해 좋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4월 건설경기실사 종합전망지수는 2024년 3월(73.5)보다 8.1p 상승한 81.6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달 말 정부가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에 대한 기대가 일부 반영된 결과로 판단된다.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 건설기업 BSI가 60선에 불과해 부진한 상황이며, 회복 수준이 미미하고 지수 수준도 70선 초반에 머물러, 건설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 가운데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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