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유엔 '포워드 패스터' 참여 확대…"성평등·생활임금에 동참"

정윤영 기자 2024-04-04 11:10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하나은행은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서 출범한 `포워드 패스터´ 참여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성별 다양성 확대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근무 환경 조성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UNGC 포워드 패스터 참여 확대를 계기로 여성 인재 육성, 일과 가정의 양립 등을 위한 ESG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통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자크기 설정

포워드 패스터, UN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가속화

성별 다양성 확대, 일·가정 양립 가능한 근무 환경 조성

하나은행은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서 출범한 `포워드 패스터´ 참여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공식 출범한 UNGC의 ‘포워드 패스터’는 기업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후행동 △성평등 △생활임금 △수자원 회복탄력성 △지속가능금융 등 5대 행동 영역이 있으며 참여 기업들은 영업별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UNGC 회원사인 하나은행은 지구 평균 기온 상승 폭을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한 ‘Business Ambition for 1.5℃’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해당 캠페인이 ‘포워드 패스터’ 이니셔티브의 행동 영역 중 하나인 ‘기후행동’으로 대체되면서 포워드 패스터에 참여하게 됐다.

이날 하나은행은 포워드 패스터 참여회사 세리머니에 참석하면서 기존 ‘기후행동’ 목표 참여에 더해 ‘성평등’과 ‘생활임금’ 영역에도 동참하게 됐다. 이를 통해 성별 다양성 확대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근무 환경 조성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UNGC 포워드 패스터 참여 확대를 계기로 여성 인재 육성, 일과 가정의 양립 등을 위한 ESG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통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