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자사 ‘KB금쪽같은 펫보험’ 상품 개정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개정 주요 특징으로 주요 3대 질환(종양, 심장, 신장 질환)에 대한 보장한도액을 기존대비 2배로 늘린 ‘반려동물 치료비Ⅱ’를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반려인이 상해 또는 질병으로 입원할 경우 반려동물 위탁시설 이용 비용을 가입금액 내 실손 보장(최대 180일)하는 ‘반려동물 위탁비용’을 신설하고, 반려동물 사망위로금의 가입금액을 기존 15만원에서 30만원까지 확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지난 1일 KB손해보험과 KB국민카드가 협업해 선보인 ‘KB손해보험 마이펫카드’로 보험료 결제 시 보험료 할인도 가능하다. KB손해보험에 가입한 고객을 위한 신용카드로, 펫 보험료 결제 시 20% 할인(최대 월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동물병원·애견 업종 20% 할인(최대 3000원), 배달·간식 업종 10% 할인(최대 3000원) 등 반려동물양육과 관련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합리적 보험료와 차별화된 보장으로 행복한 반려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