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금감원과 디지털 전환 위한 업무 협약 체결

2024-04-0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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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진행된 네이버와 금융감독원의 업무 협약식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개선할 수 있는 금융감독 업무 분야를 발굴하고 해당 분야에 '하이퍼클로바X'를 비롯한 AI 기술을 적용하기로 계획했다.

    하이퍼클로바X는 네이버가 지난해 8월 공개한 생성 AI로 공공, 금융, 게임,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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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진행된 네이버와 금융감독원의 업무 협약식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진행된 네이버와 금융감독원의 업무 협약식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3일 금융감독원과 인공지능(AI) 기반 금융감독 업무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엔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김남선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비롯해 이복현 금감원 원장과 김영주·김병칠 부원장보 등 양쪽의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개선할 수 있는 금융감독 업무 분야를 발굴하고 해당 분야에 '하이퍼클로바X'를 비롯한 AI 기술을 적용하기로 계획했다. 하이퍼클로바X는 네이버가 지난해 8월 공개한 생성 AI로 공공, 금융, 게임,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활용된다.
교육·연구 목적의 협력도 이뤄진다. 네이버는 금감원 임직원에게 생성 AI 기술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금융권의 AI 활용 등 금융 디지털화에 대한 연구 협력도 함께 추진한다.

최 대표는 "팀네이버의 AI 기술은 산업계 전반에서 활용도가 높고 특히 금융 분야에서 많이 적용되고 있다"며 "금감원의 업무 혁신과 디지털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AI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이 원장은 "최근 AI 등 디지털 기술이 놀랄만한 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특히 생성 AI 기술은 산업혁명 수준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금감원도 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 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의 기술력을 활용해 금감원의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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