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5일 사전투표 한다…투표 장소는 미정

2024-04-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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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거대책위원장과 당 후보들이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오는 5일 투표에 참여한다.

    한 위원장은 그간 현장 유세에서 "사전투표, 본투표 가리지 말고 무조건 투표장에 가 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홍 부실장은 "한 위원장이 사전투표를 어디에서 할 것이냐, 지역을 어디서 할 것이냐, 선거 전략상 중요하기 때문에 현재는 결정하지 않았다"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곳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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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90~100석 확보' 자체 전망 두곤…"여론 좋아지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3일 오전 충주 성서 차없는 거리 공연장 인근에서 이종배충주시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43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3일 오전 충주 성서 차없는 거리 공연장 인근에서 이종배(충주시)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4.3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거대책위원장과 당 후보들이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오는 5일 투표에 참여한다. 다만 투표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홍석준 중앙선대위 상황실 부실장은 3일 선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사전투표 첫날 한 위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후보가 다 투표하는 것으로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투표를 불신하는 일부 보수 지지층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 위원장은 그간 현장 유세에서 "사전투표, 본투표 가리지 말고 무조건 투표장에 가 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홍 부실장은 "한 위원장이 사전투표를 어디에서 할 것이냐, 지역을 어디서 할 것이냐, 선거 전략상 중요하기 때문에 현재는 결정하지 않았다"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곳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국민의힘이 지역구 254개 의석 중 '90~100석' 확보를 자체 전망한 결과에 대해선 "시도당, 언론, 각 지역구 여론조사 판세조사에서는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개선되고 좋아지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한 위원장이 정책적으로 여러가지 공약, 국회 세종이전이나 부가가치세 일시 감면 등과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에서 터져나오는 후보들 재산문제와 막말 등이 언론을 통해 국민들에 알게되면서 여론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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