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오는 23일까지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2024 안양 문화예술 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
3일 재단에 따르면, 안양 문화예술 공간 활성화 사업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신규 사업으로, 시민이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생활공간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거나 예술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골자다.
특히, 안양에 연고가 있거나 안양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협력 시 우대한다.
지원금액은 최대 400만원이며, 총 7개 공간을 선정, 6~11월까지 6개월간 지원하며, 선정된 공간에는 네트워크 워크숍과 프로그램에 대한 아카이빙 자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사업 적합성 및 우수성, 사업 수행능력과 이해도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발하되, 최종 결과는 내달 14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