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현대카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03/20240403090159780472.jpg)
현대카드는 나이스신용평가 신용등급이 기존 'AA Positive(긍정적)'에서 'AA+ Stable(안정적)'로 상향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등급전망이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된 지 4개월 만이며 5년 만에 AA+ 등급을 회복했다.
완성차 판매부터 구매 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로 이어지는 현대차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현대카드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나이스신용평가는 판단했다. 현대카드의 모회사인 현대자동차의 신용등급 또한 같은 날 AA+ Positive(긍정적)에서 AAA Stable(안정적)로 상향됐다.
현대카드는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에서 신용등급을 모두 획득한 상태다. 지난달 피치(Fitch)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을 BBB Positive(긍정적)에서 BBB+ Stable(안정적)로 상향했다. 1월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BBB Stable(안정적)에서 BBB Positive(긍정적)로 높였다. 지난달 무디스(Moody’s)로부터는 Baa1 Stable(안정적)을 획득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을 통해 현대카드의 현대자동차그룹 내 높은 중요도와 강력한 시장 지위를 입증했다”며 “현대카드의 우수한 리스크 관리 역량과 재무안정성을 다시 한번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