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정원사·조경가든대학 과정은 경기도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2013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올해 조경가든대학 과정 270명, 시민정원사 과정 150명을 대상으로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입문자를 대상으로 한 ‘조경가든대학’은 교육시간 56시간 과정으로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실습을 배우며 ‘시민정원사’는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심화내용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되어 있으며 120시간 강의를 이수하면 도지사 명의 ‘시민정원사’ 인증서가 수여된다.
모집 대상은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지만 경기도민에 한해 수업료가 최대 60만원까지 지원되며 교육생은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조경가든대학 과정’은 △신구대학교 산학협력단(성남) △수원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수원) △신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안산) △한경대학교 평생교육원(안성) △농협대학교 산학협력단(고양)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고양)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의정부) 등이다.
‘시민정원사 과정’은 △신구대학교 산학협력단(성남) △수원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수원) △한경대학교 평생교육원(안성) △대림대학교 평생교육원(안양)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고양)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의정부) 6개 기관에서 교육한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경기도 시민정원사는 전국 최초로 2013년부터 시행해 온 제도로서, 현재 정원문화 활성화와 지역 봉사활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경기도 정원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