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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이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안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02/20240402104620581880.jpg)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일 "축제가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성공적, 내실 있는 축제로 진행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달라"피력했다.
이날 이 시장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리극 축제 공식 홍보 티셔츠를 착용한 채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내달 4~6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정하고 한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스페인, 일본 총 6개국, 90여 개의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관내 대학의 공연과 프로그램을 포함해 안산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광장 커뮤니티 프로그램,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거리예술X어린이’, ‘거리예술X청소년’ 공간을 각각 조성함으로써 참여프로그램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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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02/20240402104744422996.jpg)
특히, 이번 축제는 신안산선 공사로 인한 광장 축소로 인해 폐막 공연 시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축제 공간을 안산문화광장에서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까지 확장해 관람객이 보다 안전·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축제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휠체어 대여와 충전 서비스 제공 등으로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모두에게 열린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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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02/20240402104836475204.jpg)
한편 이민근 시장은 “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