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자회사 매각 제외 당기순이익 전년比 38.4% 감소

2024-04-01 18:43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자회사 매각 등 일회성 처분이익을 제외하자 롯데카드의 당기순이익이 전년比 40%까지 줄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조달 비용 증가 등이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지난해 누적 당기순이익이 3672억원으로 전년동기(2743억원) 대비 33.9% 증가했다.

  • 글자크기 설정

금리인상·대손비용 증가 탓 순이익 감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자회사 매각 등 일회성 처분이익을 제외하자 롯데카드의 당기순이익이 전년比 40%까지 줄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조달 비용 증가 등이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지난해 누적 당기순이익이 3672억원으로 전년동기(2743억원) 대비 33.9% 증가했다. 이는 자회사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처분이익을 반영한 것이다. 매각 효과를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1691억원으로 전년 동기(2743억원)대비 38.4% 감소했다. 조달비용 증가와 금융권 부실 우려로 인한 대손비용 증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수익은 2조5464억원으로 전년동기(2조1429억원) 대비 18.8% 증가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자회사 매각을 통한 자본확충으로 레버리지 배율이 개선됐고, 유동성 확보에 따른 조달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비용효율화로 내실 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