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침대 창사 이래 최대 매출 3138억원 기록...에이스 침대 추월

2024-04-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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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몬스 침대가 지난해 매출 3138억원을 기록했다.

    N32는 지난해 전년 대비 3배 이상 매출이 급증했다.

    시몬스 침대 관계자는 "불경기에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에 기반을 둔 소비자 선택이 더욱 명확해진 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영업이익률이 신장한 것은 지난해 비상 경영 체제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 TV 광고비를 대폭 삭감해 벌어진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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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는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업계 최초 ESG 침대 ‘뷰티레스트 1925’를 소개했다 사진시몬스 침대
시몬스 침대는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업계 최초 ESG 침대 ‘뷰티레스트 1925’를 소개했다. [사진=시몬스 침대]


시몬스 침대가 지난해 매출 3138억원을 기록했다. 1992년 한국 법인을 설립한 이후 역대 최고 매출로 침대 업계 1위였던 에이스침대를 제쳤다.
 
시몬스 침대는 1일 지난해 매출 31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전해보다 10%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19억원으로 170% 상승했다.
 
같은 기간 국내 침대 브랜드 대명사였던 에이스침대는 연결기준 매출액 306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7% 감소한 570억3029만원에 그쳤다.
 
매출 증가 주원으로 30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 선도와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 'N32' 성장 꼽힌다. N32는 지난해 전년 대비 3배 이상 매출이 급증했다.
 
시몬스 침대 관계자는 “불경기에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에 기반을 둔 소비자 선택이 더욱 명확해진 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영업이익률이 신장한 것은 지난해 비상 경영 체제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 TV 광고비를 대폭 삭감해 벌어진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와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에이스침대 창업자인 고 안유수 에이스경암 이사장의 장남과 차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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