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김지원)은 백현우(김수현)와의 이혼을 위해 이혼 전문 변호사인 빈센조(송중기)와 대동해 등장한다.
홍해인이 빈센조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김양기(문태유)는 "저 사람의 정체에 대한 말은 많았다. 재벌집 막내아들이라더라. 해외 파병 군인 출신이라더라. 우주선 타고 왔다, 아예 인간이 아니라 늑대소년이다, 그렇지만 그의 이름은 빈센조. 진짜 정체는 마피아라고 한다. 그것도 보스다"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빈센조는 협상할 때 말로 하지 않는다고 한다"며 보스인 송중기가 총을 겨누는 모습이 이어졌다. 김양기는 "사실 네가 한 짓이 나쁘게 보면 한없이 괘씸하지. 사랑하는 척 완전 사람 기망한 것 아니냐. 죽여버리고 싶을 거라고"라며 무서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