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50% 할인한 한우·20% 저렴한 삼겹살 선보인다

2024-03-31 11:09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부담을 낮추고 한우와 한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협경제지주·전국한우협회 등과 한우 최대 50%·한돈 최대 20%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1차는 내달 14일까지 32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133곳에서, 2차는 내달 20~23일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할인행사가 실시된다.

    1차 행사에서는 평시 판매가격의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가 판매된다.

  • 글자크기 설정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농림축산식품부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부담을 낮추고 한우와 한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협경제지주·전국한우협회 등과 한우 최대 50%·한돈 최대 20%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3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매장과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대대적인 한우 할인행사인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일제히 실시한다. 

한우 행사는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내달 14일까지 32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133곳에서, 2차는 내달 20~23일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할인행사가 실시된다. 

1차 행사에서는 평시 판매가격의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가 판매된다. 1등급 등심의 경우 100g당 7510원 이하, 1등급 양지는 4730원 이하, 1등급 불고기·국거리류는 3020원 이하 수준에서 판매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등심은 9%, 불고기류는 21.3% 낮은 가격을 보일 전망이다. 

돼지고기 할인행사도 3회 진행한다. 대형·중소형 마트와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450여 곳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4월 1~3일, 4월 11~12일, 4월 22~23일에 실시한다. 

4월 1~3일까지 실시하는 할인행사에서 소비자들은 약 20% 내외 할인된 가격으로 국내산 냉장 삼겹살을 구매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동기 판매가격과 비교하더라도 100g당 100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생산자단체와 유통업체 등과 협력해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비자와 한우·한돈 농가들을 위해 연중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