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연합, 국회서 출정식…"尹 정권 심판하자"

2024-03-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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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연합은 28일 국회에서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출정식을 열었다.

    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연합군이 출정한다"며 열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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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덕 "압도적 승리는 시대가 부여한 과제"

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28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더불어민주연합 총선 필승 출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28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더불어민주연합 총선 필승 출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연합은 28일 국회에서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출정식을 열었다. 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연합군이 출정한다"며 열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윤 위원장은 "민주진영 진보세력은 윤석열의 패악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국민의 명령을 위해, 역사의 퇴행을 돌려세우고 민주주의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민주연합으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22대 총선 압도적 승리는 시대가 민주연합에 부여한 절체절명의 과제다. 피할 수 없는 명령"이라며 "대한민국 주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확실히 보여주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 참석한 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경제정책을 부자감세로 민생정책을 대파로 대답하는 윤석열 정권을 몰아내고 모든 국민이 더불어 살기 위한 범야권 연합정치를 실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승아 공동상임선대위원도 "오송 참사, 해병대원 사망 사건,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까지 어디에도 국가는 없었다"며 "이제 13일 남았다. 국민에게 참담함을 안긴 정권은 심판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4월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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