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중남구 국민의힘 김기웅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연락소 개소식이 지난 27일,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2117의 8층 선거연락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개소식에는 주호영 국회의원, 추경호 국회의원, 이인선 국회의원, 강대식 국회의원, 김승수 국회의원, 권영진 대구 달서구병 국회의원 후보, 최은석 대구 동구군위군갑 국회의원 후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등 당원과 중·남구 주민 300여명이 함께했다.
김기웅 후보는 “바쁘신 와중에도 방문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금까지 제가 쌓아온 모든 역량과 경험을 오직 중‧남구의 발전과 주민분들의 행복을 위해 바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7일, 대구 중·남구 주민 100여 명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도태우 후보의 사무실을 방문하고 도 후보를 격려하고 건승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는 “도태우 후보는 남구와 중구 주민이 뽑은 진정한 주민의 후보다”라며 “국민의힘 텃밭이라고 주민의 뜻을 무시하고 생판 모르는 사람을 내려보내 지지하라고 하는 것은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다”라며 격앙했다.
다른 지지자는 “나라 걱정하는 마음에 한결같이 묵묵히 지지해 주었는데 그 결과가 20년 넘게 전략공천이다”라며 “이러고도 전략공천이 당선된다면 전국적으로 중·남구가 참 부끄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도태우 후보는 “걱정해주고 격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반드시 승리하여 지역민의 선택을 다시 받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