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가 2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키움증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3/28/20240328112539357155.jpg)
키움증권은 2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2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된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방안의 선제적 실행 △3중리스크관리 체계 구축 △미래 성장 기반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엄 대표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실행해 당사 기업가치가 합리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약속 드린 주주환원율 30% 이상을 지키고, 향후 3년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15%를 목표로 삼아 업계 최고의 자본효율성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업, 리스크관리, 감사 부문의 3중 체계로 리스크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고 이를 더욱 고도화 시키겠다"며 "플랫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싱가포르 자산운용사의 성공적 안착과 인도네시아 법인의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아시아 대표 증권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