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손흥민(32)과 수비수 김민재(28)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토트넘 홋스퍼는 27일(현지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는 6번 유럽 정상에 오른 바이에른 뮌헨과 'VisitMalta컵'에서 경기를 벌인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는 오는 8월 10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날 토트넘과 뮌헨의 경기는 손흥민과 김민재의 맞대결 외에도 여러모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토트넘의 주포였던 해리 케인(31)과 핵심 수비수 에릭 다이어(30)가 현재 뮌헨에서 뛰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 경기는 케인이 지난해 여름 토트넘에서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양 구단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