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공개] 최경식 남원시장, 전국 시·군 단체장 중 2번째 재산가

2024-03-28 08:29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이 전국 시·군 단체장 가운데 두 번째의 재산가로 나타났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재산은 25억여원으로 지난해보다 2700만원이 줄어든 데 반해,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지난해보다 8000만원이 증가한 2100만원의 재산을 가진 것으로 신고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시·도 교육감 등 공개대상자의 재산공개 내역을 공직윤리시스템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 글자크기 설정

공직자윤리위,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최 시장, 203억원으로 지방 공직자 중 3위에 올라

김관영 도지사, 25억원으로 2700만원↓…서거석 교육감, 지난해 마이너스 재산서 8000만원 '껑충'

최경식 남원시장사진남원시
최경식 남원시장 [사진=남원시]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이 전국 시·군 단체장 가운데 두 번째의 재산가로 나타났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재산은 25억여원으로 지난해보다 2700만원이 줄어든 데 반해,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지난해보다 8000만원이 증가한 2100만원의 재산을 가진 것으로 신고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시·도 교육감 등 공개대상자의 재산공개 내역을 공직윤리시스템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 내역에 따르면 최경식 시장의 재산은 203억7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시·군 단체장 중 2위, 전체 공개 대상 중 6위, 지방 소속 중 3위에 해당한다.

다만 최 시장은 지난해 신고한 215억7394만8000원보다 12억4600만원이 줄어들었다고 신고했다.

감소 이유로는 본인 상장·비상장 주식에 대한 보유주수 변동에 따라 12억원이 감소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25억32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700만원이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28억739만원이었다.

김 지사의 경우 6·1 지방선거 직후 신규 공직자 재산 신고에서 29억1800만원이었는데, 2년 연속으로 재산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배우자 소유의 건물가격이 3억4000만원 하락한 것이 주요 감소 이유였으나, 예금 등에서 6000만원 늘어났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2022년 마이너스 11억500만원, 2023년 마이너스 5900만원이었지만, 한 해 동안 재산이 8000만원이 늘어나면서 올해는 2100만원으로 신고했다.

이와 함께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지난해보다 940만원 줄어든 1억9000만원으로 신고했다.

전북 시장의 재산 현황을 보면 △우범기 전주시장 1500만원(2억1000만원↓) △강임준 군산시장 5100만원(4500만원↓) △정헌율 익산시장 4억9300만원(4400만원↑) △이학수 정읍시장 13억700만원(2억5600만원↑) △정성주 김제시장 4억원(3000만원↑) 등이었다.

이어 △유희태 완주군수 25억4300만원(4300만원↑) △전춘성 진안군수 7억3000만원(1억300만원↑) △황인홍 무주군수 4억1400만원(1400만원↑) △최훈식 장수군수 13억4100만원(2억6400만원) △심민 임실군수 7억1700만원(9100만원↑) △최영일 순창군수 6억3900만원(2억5600만원↑) △심덕섭 고창군수 11억4400만원(8700만원↑) △권익현 부안군수 6억900만원(9700만원↑) 등을 신고했다.

8개 군 단체장의 재산은 1년 사이에 모두 늘어났다.

이밖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중 최고 재산가는 이정린 의원으로 33억9900만원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