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서비스 확대 나선 '아이파크'...사후만족도 높인다

지난 9일 고덕센트럴 아이파크에서 열린 홈커밍데이 행사에 입주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인생네컷 사진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입주민의 주거 보안과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입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행 중인 서비스는 △아이파크 홈커밍 데이 △보안 강화 위한 스마트 기술 도입 등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5년째 서비스를 시행해 온 ‘아이파크 블루 서비스’를 올해부터 ‘아이파크 홈커밍 데이’로 개편하면서 대상을 입주 4년차 단지로 확대해 준공단지 입주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9~10일 이틀간 고덕센트럴 아이파크와 우장산숲 아이파크에서 홈커밍 데이를 진행했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나 도서관 등 커뮤니티센터의 살균·소독과 입주민 가정에서 사용되는 주방 도구 연마 서비스는 물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인생네컷 사진 촬영 서비스와 미니 콘서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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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고객서비스팀이 홈커밍데이 서비스를 진행한 두 개 단지의 입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고덕센트럴아이파크는 평균 91점, 우장산숲아이파크는 89점이었다. 지난 2022~2023년까지 아이파크 9개 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년 새 82.3점에서 88점으로 상승했다. 

현대산업개발은 다음달 청주가경아이파크 3·4단지, 5월에는 당진아이파크 등 전국 각지 총 18개 단지를 대상으로 아이파크 홈커밍데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은 또 아이파크 입주민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단지 내 보안 시설과 장비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최신 기술이 결합한 스마트 보안 서비스 구축에 힘쓰고 있다.

최근 보안업체 SK쉴더스와 아이파크 단지 내 스마트 보안 서비스 구축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순찰 로봇 운영과 주거 정보에 대한 실시간 사이버 공격을 감지하고 차단하는 등의 미래형 보안 서비스를 발굴하고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양사가 상호 협력해 나가며 고객을 안심시키고 신뢰를 더욱 쌓을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먼저 다가가고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