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24년 제2차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다농마트 전통시장이 선정돼 3.5억 원(국비 50%, 시비 50%) 사업비를 확보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2021년 전통시장으로 출발한 다농마트 전통시장(상인회장 김상환)은 중기부로부터 복합 청년몰 조성, 시설현대화 등을 지원받았으며, 경기침체로 인한 공실 문제 해결과 환경개선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
특히, 소비패턴이 디지털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장 경영구조를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청년몰이 조성된 다농마트는 청년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한 상권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시대 전통시장 활성화 모델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