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동학농민혁명 대상’은 ‘동학농민혁명 기념 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동학농민혁명 계승․발전을 위해 공헌한 단체 또는 개인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을 위한 학술·연구·문화 사업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상한다.
시는 동학농민혁명 관련 기관·단체장, 전국 각 지자체장·학교장, 관내 실과소장·읍면동장, 사학자 등으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회’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한민국 국민(단체)이라면 누구나 후보자가 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가 수여된다.
이학수 시장은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이 지난해 5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돼 자랑스럽고 명예로운 세계 역사로 인정받아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며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자유, 평등, 인권의 대화합의 장을 만들어 가는 단체나 개인을 수상자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학농민혁명대상은 지난 2011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첫 수상자로 선정한 이래, 매해 동학농민혁명 계승·발전에 공헌한 단체 또는 개인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전북과학대학교와 ESG 경영 실천 협약 체결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개선을 우선순위로 여겨 운영하는 것을 뜻한다.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과거와 달리, 기관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위해 지역과 대학 간 연계·협력으로 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읍 ESG 경영 협약’을 체결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정읍 ESG 경영 실무 협의체’를 운영하며, △각 기관별 ESG 경영 추진 사항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추진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