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신임 의협 회장 "복지부 장차관 파면, 尹 사과가 대화 조건"

2024-03-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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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2대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에 당선된 임선택 차기 의협장이 조규홍 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차관 파면과 대통령 직접 사과 등을 저부와 대화의 조건을 내걸며 강경 노선을 예고했다.

    26일 임 당선인은 개표가 끝나고 이어진 취재진 질의응답에서 "면허정지나 민·형사 소송 등 전공의·의대생, 병원을 나올 준비를 하는 교수들 중 한 명이라도 다치는 시점에 총파업을 시작할 것"이라며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

    다만 대화의 조건으로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차관 파면, 의대 증원에 관여한 안상훈 전 사회수석 공천 취소가 기본이고 대통령 사과가 동반돼야 한다"며 "면허 정지 처분 보류 등은 협상 카드 수준에도 들지 못한다"고 말해 난항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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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신임 대한의사협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결선 투표에서 당선된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ㅡ
임현택 신임 대한의사협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결선 투표에서 당선된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42대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에 당선된 임선택 차기 의협장이 조규홍 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차관 파면과 대통령 직접 사과 등을 저부와 대화의 조건을 내걸며 강경 노선을 예고했다. 

26일 임 당선인은 개표가 끝나고 이어진 취재진 질의응답에서 "면허정지나 민·형사 소송 등 전공의·의대생, 병원을 나올 준비를 하는 교수들 중 한 명이라도 다치는 시점에 총파업을 시작할 것"이라며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

다만 대화의 조건으로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차관 파면, 의대 증원에 관여한 안상훈 전 사회수석 공천 취소가 기본이고 대통령 사과가 동반돼야 한다"며 "면허 정지 처분 보류 등은 협상 카드 수준에도 들지 못한다"고 말해 난항이 예상된다.       

임 신임 회장은 당선 전부터 강경파로 분류됐다. 그는 "오히려 저출생으로 인해 정원을 500명∼1000명 줄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정부가 대학별 의대 정원을 발표하자 성명을 내고 "의사들은 파시스트적 윤석열 정부로부터 필수의료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반발했다.

복지부는 업무개시명령 위반, 형법에 따른 업무방해, 교사 및 방조 등 혐의로 임 당선인을 경찰에 고발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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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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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식으로 악용하여 사람 생명갖고 모든 직군에서 장난칠 수 있겠다 경찰관도 사람이 칼에 찔리던 못본채 사직서 내고 소방관도 화재나면 귀찮으니 사직서내고 모두 다 그만두면 나라꼴 참 좋겠다 본인들이 필요할때는 소방관 경찰관한테 도움 청할것 아닌가? 의사보다 박봉인데도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국민을 지켜주는 분들이 엄청나게 주위에 있는데 OECD 의사수입1위한 한국의사들의 책임감 윤리도덕이 부족하다고 국민 90%는 생각하고 의대증원 찬성하고 있으니 알아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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