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26일 "7개동과 유관 기관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가 건강·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통합 의료급여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신 시장은 "의료급여제도가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의료급여제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국민에게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로서,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 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 제도다.
신 시장은 의료급여수급자의 본인부담금을 1인당 연간 300만 원까지 시비로 100%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연초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개 유관기관과 구세군 과천양로원, 요양원 시설종사자의 간담회를 거쳐 2024년 의료급여사업 안내 및 장기입원사례관리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