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뷰티사업, 이탈리아 뷰티시장 본격 진출

2024-03-26 15:21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의 화장품 산업이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웅비의 날개를 활짝 펼친다.

    경산시에서는 K-뷰티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기업 4개 사가 볼로냐 미용전시회에 참여해 총 1107만 달러(약 148억 원)의 수출 상담을 진행, 25만 1000 달러(약 3억 원)의 초도물량 수출계약을 맺었다.

    그중 경산지역 기업인 (주)블레스드(대표: 황재혁)는 사우디아라비아 기업과 1만 2000 달러 수출계약을 맺었고 (주)셀드로우(대표: 도형록)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피부과 클리닉 유통업체와 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 및 카타르, 아랍에미리에이트 기업체와 독점납품을 논의하는 등 이번 전시회는 중동지역에 경산 K-뷰티산업 경쟁력을 확인시키는 장이 됐다.

  • 글자크기 설정

2024 코스모프로프 이탈리아 볼로냐 미용전시회서 지역 화장품 기업 수출계약 체결

이미지 확대
경산 뷰티사업, 유럽(이탈리아) 뷰티시장 본격 진출(사진은 붐비는 경산시 화장품 업체 홍보 부스 모습)[사진=경산시]
경산 뷰티사업, 유럽(이탈리아) 뷰티시장 본격 진출(사진은 붐비는 경산시 화장품 업체 홍보 부스 모습)[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의 화장품 산업이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웅비의 날개를 활짝 펼친다. 

경산시가 추진하는 화장품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미용전시회’에 참가한 지역기업들이 유럽 및 중동 국가들과 수출계약을 맺는 등 해외 뷰티 시장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55회째로 개최되는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미용전시회’는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볼로냐, 라스베이거스, 홍콩) 중 가장 역사가 길고 미용·뷰티 분야에서 세계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전시회다.
 
경산시에서는 K-뷰티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기업 4개 사가 볼로냐 미용전시회에 참여해 총 1107만 달러(약 148억 원)의 수출 상담을 진행, 25만 1000 달러(약 3억 원)의 초도물량 수출계약을 맺었다.
 
그중 경산지역 기업인 (주)블레스드(대표: 황재혁)는 사우디아라비아 기업과 1만 2000 달러 수출계약을 맺었고 (주)셀드로우(대표: 도형록)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피부과 클리닉 유통업체와 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 및 카타르, 아랍에미리에이트 기업체와 독점납품을 논의하는 등 이번 전시회는 중동지역에 경산 K-뷰티산업 경쟁력을 확인시키는 장이 됐다.
 
또한 도내기업 주식회사 토브는 루마니아, 덴마크 기업과 총 10만 7500달러, (주)케이씨테크놀러지는 폴란드, 튀르키예, 영국, 세르비아의 기업과 총 8만 2000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해외전시회 참여기회 확대 등을 통해 경산 화장품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폭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2020년부터 K-뷰티 마케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20년 ~ ´23년) 지역기업 34개 사의 해외박람회 참여를 지원, 185만 달러(약 25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는 쾌거를 이뤄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