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5일 운천고등학교를 방문해 코리아로봇챔피언십에서 오산을 대표해 우수한 역량을 펼친 로봇동아리 학생들을 격려했다.
운천고등학교 1~3학년까지 총 22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로봇동아리인 ‘TC(Think&Creative)동아리’는 틀을 깨고 다양한 생각을 하자는 뜻으로 기발하고 창의적으로 도전하는 동아리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특별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인재가 발굴되고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위해 현재 오산시청 및 오산교육재단에서 2024년 상반기 특기 장학생 선발 공고가 진행 중에 있으니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년 상반기 명예의 전당 특기 장학생 선발은 오는 4월 9일까지 신청·접수를 거쳐 5월 이내 총 80명의 학생을 선발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 및 오산교육재단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4년 3월 시민시상식 개최
이날 시상식은 총 14명의 수상자가 참여한 가운데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하 인사와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아동 자립지원 유공으로 박소영씨(광야의집)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으로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의 이종권씨(집수리봉사단), 김진옥씨(토탈공예봉사단), 김동춘씨(청소년교육봉사단)가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시정발전 유공에는 이지연씨(물향기컴퍼니), 신석현씨((주)디와이에스엠), 방정훈씨((주)정진넥스텍), 배판호씨(그린세무법인오산지점), 장현보씨(장현보세무회계사무소)가 오산시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성실한 납세로 성숙한 시민의 의무를 다해 타인의 모범이 된 시민과 기업에게 오산시 모범납세자 인증서 수여도 진행되었으며 조한호씨, 윤성진씨, ㈜보영테크, ㈜엘오티머트리얼즈, 오산새마을금고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오산시 발전과 시민복리 향상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