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양평군은 해외 판로 개척 등 교류 협력 차 중국 조장시를 방문 중인 전진선 군수가 첫 공식 일정으로 좌문 조장시 부시장과 환담했다고 26일 밝혔다.
전 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업 대표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25일 좌문 부시장, 상윤강 조장시무역촉진위원회 회장, 왕명성 교육국 부국장 등을 만나 경제·관광·교육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까다로운 중국 통관과 위생 절차 등으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 있어 조장시 측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전 군수는 "지난해 11월 중국 조장시를 처음 방문한 이후 4개월 만에 재방문하게 됐다"며 "서로의 친선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양평과 중국의 경제 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게 지속해서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전 군수는 이날 현지에서 열리는 라이브커머스 전시관 개막식에 참석하는 데 이어 양평중과 신규 자매결연을 논의 중인 조장 제15중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양평군, 청소년 육성 사업 보조사업자 모집

양평군은 다음 달 4일까지 올해 군 청소년 육성 사업을 운영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문화·예술·체험 등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소년 어울림마당, 청소년 축제, 청소년 동아리 사업, 청소년 종합예술제 등 4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 관련 법령에 따라 설치·운영 중인 청소년 시설·단체 또는 문화·예술·교육 관련 비영리 단체(법인)이다.
총사업비는 1억2300만원으로, 1개 기관·단체가 사업을 복수로 신청할 수 있다.
이 기간 양평군보건소 가족복지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