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데이트는 AI 검색 기능 강조와 사용자 경험(UX), 이용 환경(UI) 개선에 중점을 뒀다. 이용자가 원하는 AI 캐릭터 챗봇을 직접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고, 이용자 행동 패턴을 고려해 AI 채팅창도 전면 개편했다. 향후 제공될 다양한 AI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초기 화면도 새롭게 디자인했다.
뤼튼의 AI 검색은 이용자 질문 의도를 분석한 후 관련성 높고 유용한 실시간 웹 정보를 탐색한다. 이후 질문 의도에 가장 잘 부합하도록 탐색 결과와 AI 모델을 조합해 상세하고 가독성 높은 답변을 생성, 제공한다.
최신 정보에 취약한 기존 초거대언어모델(LLM)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검색 증강 생성(RAG)과 인터넷 브라우징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했다. 뤼튼이 지난 1년 이상 축적해 온 이용자 발화 분석 기술력과 경험도 꾸준히 반영하고 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뤼튼 이용자의 50%에 육박하는 10~20대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정보를 검색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AI 검색으로 부응함으로써 AI 대중화에 한층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뤼튼은 AI 에이전트·툴 제작 도구인 ‘뤼튼 스튜디오’를 전면 업그레이드한 ‘뤼튼 스튜디오 프로’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문서 분석 AI 채팅과 소셜 네트워킹 AI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