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사이버상 아름다운 언어 사용 생활화하는 계기 될 것"

[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6일 "이번 선플재단과의 실천 협약은 난무하는 악성 댓글을 추방하고, 사이버상에서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신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플재단과 실천운동 협약을 맺고 "인터넷 윤리와 문화 선진화에 뜻을 같이 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선플 운동이란 사람들에게 큰 고통과 피해를 주는 악성댓글 대신 격려와 용기를 주는 착한 댓글을 달아 주자는 사이버 시대의 정신문화 운동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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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통, 화합, 치유를 주 내용으로 하는 선플 운동 확산,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선플 인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홍보 등 각종 사업도 실무협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선플 운동 선언식도 이어졌다.

한편 선플재단은 2007년 선플달기운동본부를 발족해 사이버 폭력 예방, 무료 악플피해 상담, 선플 강사 양성과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