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하나 된 포항, 더 큰 도약’을 선언하며, “우리가 그동안 맺어온 소중한 인연을,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주고받으면서 하나 된 더 큰 포항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로 ‘소통캠프’로 지었다”고 밝혔다.
특히 선대위 발대식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후보 경선을 함께 치른 윤종진 예비후보, 이부형 예비후보, 권용범 예비후보가 한명희 고문과 함께 소통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으며, 하나 된 포항을 만들겠다는 ‘소통캠프’의 의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공동선대본부장으로 포항북당협 소속 경북도의원 5명, 지역 선대본부장에는 포항시의원 13명 등 도·시의원 전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정재 후보는 “이번 총선은 우리가 만든 윤석열 대통령, 일 좀 제대로 시켜보자고 치르는 선거”라면서, “이번 총선에서는 반드시 우리 국민의힘이 압승해서 힘겹게 만든 대통령, 힘겹게 되찾은 정권이 제대로 일할 수 있게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 소멸 시대를 맞아, 위기를 기회로 바꿔 포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포항 시민이 하나 되어야 한다”며, “영일만대교 조기 완공, 의과대학 유치, 이차전지·수소산업 육성이라는 목표를 위해서는 힘 있는 3선 중진 의원의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양덕동에 거주하는 동국대학교 4학년 이지원 취업준비생과 진병수 상임고문이 김정재 후보에게 포항 시민을 위해 열심히 땀 흘리고 발로 뛰라는 의미에서 ‘소통 운동화’와 ‘소통 스카프’를 전달하며 이번 총선에서의 압승을 기원했다. 이에 김 후보는 “취업 걱정 없는 일자리 넘치는 포항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정재 후보는 “진심을 나누면 소통하지 못할 것이 없고, 소통하면 하나 되지 못할 것이 없다”면서, “진심 어린 소통과 통합으로 4.10 총선에서 압승해 서민과 약자를 위한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정치 신념을 실천하고, 포항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이상휘 후보를 비롯해 당원과 시민 1000여 명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