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로 물든 '세종대왕릉' 26일부터 특별 개방  

2024-03-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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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여주 세종대왕릉 진달래 숲길이 진달래꽃 개화 시기에 맞춰 관광객을 맞는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진달래꽃 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세종대왕릉 진달래 숲길을 특별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세종대왕릉 홍살문 왼쪽 산자락에 있는 진달래 숲길은 울창한 소나무 아래 진달래 군락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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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릉 내 진달래 숲길 사진문화재청
세종대왕릉 내 진달래 숲길 [사진=문화재청]

경기 여주 세종대왕릉 진달래 숲길이 진달래꽃 개화 시기에 맞춰 관광객을 맞는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진달래꽃 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세종대왕릉 진달래 숲길을 특별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세종대왕릉 홍살문 왼쪽 산자락에 있는 진달래 숲길은 울창한 소나무 아래 진달래 군락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곳이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관람객들의 안전한 관람과 현장 안내를 도울 안전관리 인력도 배치된다. 단 실제 진달래꽃 개화 시기는 변동될 수 있는 만큼 방문 전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에 게재 예정인 개화 진행 상황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개방 기간 방문객 대상 사진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기간 내 진달래 숲길을 방문해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한 후 진달래 숲길 입구에 설치된 안내 배너 속 QR코드를 촬영하거나, 소통24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커피 교환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앞둔 만큼 앞으로도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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