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조지연, 선대위 선거대책위원장에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위촉

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오른쪽)이 국민의 힘 조지연 후보의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며 조지연후보와 필승을 다지는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국민의힘조지연후보캠프]

지난 21일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의 경산 방문시 최경환 무소속 후보의 입당 불가 방침 발언이 전해지면서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10일에 치뤄지는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북 경산시의 지방 정치권이 신.구 세력들의 대결 구도로 급속도로 판이 짜여지고 있다.

여기에 현직 시·도의원들은 국민의 힘 조지연 후보를 지지하고 전직 시.도의원들은 무소속 최경환 후보를 지지하는 현상이 나타나 더 더욱 신·구세력의 대결 양상을 공고히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국민의힘 경산시 국회의원 조지연 후보의 조지연 진심캠프는  선거대책위원장에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지연 후보는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경륜을 갖춘 배한철 의장님과 함께 새로운 경산, 경산시민의 승리로 이끌겠다”고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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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북 경산시 선거구는 최경화 후보의 무소속 출마로 조지연 국민의 힘 후보와의 양자 대결이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정가의 핫 이슈로 부각돼 초미의  관심지로 부각되고 있다.